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고양시, 멧돼지 출몰로 긴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고양시, 멧돼지 출몰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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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 중인 고양시 도심에 멧돼지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접수 즉시 포획단이 멧돼지가 목격된 장소를 중심으로 일대 수색을 벌였지만 멧돼지 포획에는 실패했다.

멧돼지는 아파트단지 인근 공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는 멧돼지 총기 포획이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될때만 허용된다”며 “출몰했던 멧돼지의 이동경로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과 민간 엽사 등 900명을 투입해 야생멧돼지 포획 및 제거작전을 시작하는 등 현장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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