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중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 축제때 모은 수익금 쾌척
가천대 중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들, 축제때 모은 수익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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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가천대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들이 야간매점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가천대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들이 야간매점 수익금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들이 대학 축제기간 야간매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대학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가천대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는 한국학생 6명, 중국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적응을 돕고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천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800여 명이다.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들은 지난달 25~26일 열린 학교축제 ‘가천제’에서 야간 매점을 운영했다. 메뉴는 마라탕, 양꼬치, 훈둔라면, 중국식 닭볶음, 토마토계란볶음 등 중국음식으로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도 방문했다.

중국 유학생 홍보대사 주서발씨(22·여·한국어문학과 4학년)는 “대학 행사에 참여해 중국 유학생에게 애교심을 심어주고 한국학생에게 중국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점을 열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가 배우고 꿈을 키워주는 모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중국인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매점을 열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니 기특하다”며 “유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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