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도내의원들 “서울시 국감서 지역현안 챙겼다”
여야 도내의원들 “서울시 국감서 지역현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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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팔당상류 산단금지 우려”
함진규 “서부간선도 통행료 비싸”

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여야 경기 의원들이 17일 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 경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질의에 나섰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광주을)은 지난 6월 환경부가 특별대책고시를 개정, 팔당상수원 상류지역 산업단지 조성이 금지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경기연구원 연구결과를 적용해보면 팔당 상류지역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금지하도록 한 특대고시로 오히려 개별입지 공장이 난립할 것이고 팔당상수원 수질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연구를 진행한 경기연구원 조영무 박사를 만나 말씀을 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잘 알겠다”며 “경기연구원 보고서도 잘 살펴보겠다. 개별입지 공장들에 대해서는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계획적인 입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시흥갑)은 경기도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통로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관련, “굉장히 잘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신설 지하차도가 10㎞ 정도 되는데 통행료가 1천974원으로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함 의원은 또한 “통행거리 대비 통행료가 비싼데 누가 이용하겠느냐”며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춰야 하고 공사를 하는 김에 3차 입체로로 복층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통행료 문제와 관련해 더 노력은 하겠지만 여러 비용 문제와 연관돼 있는 만큼 고충이 많다”고 말했다.

김재민·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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