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김한정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인력난 해결해야"
[경기도 국감] 김한정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인력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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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료인 충원 명목으로 22억 원이 지원됐지만, 여전히 인력 확보 어려움에 허덕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18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권역외상센터의 간호 인력 충원을 위해 지원금이 갔지만, 당초 요청한 간호원 67명 중 절반가량만 채용됐다”면서 “정부에서 인건비에 대해 (지원금을) 제대로 사용하라고 권고까지 했는데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권역외상센터의 건립 비용을 정부가 80억 원, 도가 200억 원, 아주대가 153억 원 등 총합 433억 원을 지원했음에도 인력은 부족하고, 긴급 환자를 처리할 병상이 부족한 데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권역외상센터는 후원금의 액수와 사용처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묻고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국종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소장은 “병원에서 집행부 논의 과정을 거쳤지만, 나머지 (간호) 인력에 대한 지원 요구사항은 반려됐다”면서 “정부 각 부처와 국회의원들이 많이 도와주시지만, 요즘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엔 여기까지 한국사회에서 할 수 있는 한계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일이라도 당장 닥터헬기는 고사하고 외상센터가 문을 닫아야 하는 이유를 30여 가지 말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어렵다”면서 “앞으로 굉장히 많은 난항 예상돼 많이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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