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컨벤시아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막
송도 컨벤시아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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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드론 ‘속전속결’ 첨단 수사 기법·장비 한자리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세계 각국 경찰 관계자들이 재난치안용 무인기를 살펴보고 있다.조주현기자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세계 각국 경찰 관계자들이 재난치안용 무인기를 살펴보고 있다.조주현기자

국내 최첨단 수사 기법과 장비 등을 선보이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박람회장에는 수사에 필요한 각종 첨단 장비들이 현장을 찾은 29개국 치안 총수 및 경찰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내 주요 경찰청에 도입할 실종자 수색용 드론이 눈길을 끌었다.

고성능 EO(광학)/IR(열영상) 카메라를 부착한 이 드론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론으로 실종 및 재난재해 등의 상황에서 인명 수색 및 구조 업무를 맡는다.

수사용 장비 업체인 유콘시스템㈜의 송재근 대표는 “예전에는 영상을 촬영해 청사로 들어와 분석을 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있었지만, 이제 현장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곧장 실종자 수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야간에도 열감지카메라를 통한 인명 수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주거침입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무선보안기기도 눈길을 끌었다.

엘케이에스글로벌사의 ‘옵저버VX1’은 집 안에 기기를 두면 외출 후 귀가할 때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의 절반 크기의 수신기를 켜기만 하면 센서로 집 안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특히 배터리가 내제돼 있어 침입자가 전기를 끊어도 정상작동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국제 CSI 콘퍼런스’,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를 찾은 중국, 러시아, 독일, 앙골라, 칠레, 베트남 등 29개국 치안 총수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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