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예타면제 도로 사업 ‘시동’… 제2경춘국도 등 경기동북부 ‘도로 인프라’ 속도 붙는다
국토부 예타면제 도로 사업 ‘시동’… 제2경춘국도 등 경기동북부 ‘도로 인프라’ 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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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 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남양주와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등 경기동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로 신설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월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 고속도로ㆍ국도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설계 착수 등에 돌입한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도로사업은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국도 46호선)’과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국도 3호선)’ 등 경기도를 통과하는 2곳을 포함한 국도 11건과 세종-청주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3건으로 총 14건(6조 원 규모)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으로 총 946억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계획적정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부터 차례대로 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적정성 검토가 완료된 11건 중 고속도로 3건은 타당성평가 용역을 발주해 연내 착수할 예정이며, 국도건설사업 8건 중 신규설계가 필요한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9.1㎞ㆍ1천964억 원) 등 6건은 이달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한다.

나머지 2건 중 설계 과정에서 사업이 보류된 국도 7호선은 이달 중 설계용역을 재개하고, 설계가 완료된 20호선은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적성성 검토가 진행 중인 제2경춘국도(33.7㎞ㆍ9천626억 원 추정) 등 3건은 검토가 완료되면 곧바로 설계용역 발주 등 후속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취지에 맞게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과 적정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지자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주민 불편 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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