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쓰레기 처리업체 선정절차 의혹제기..감사원 공익감사 청구키로
화성시, 쓰레기 처리업체 선정절차 의혹제기..감사원 공익감사 청구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선정과정의 부실심사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를 추진한다

시는 23일 최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허가에 따른 민간대행 청소업체 사업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한 신문에 보도됨에 따라 화성시의회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8일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허가에 따른 민간대행 청소업체 공개경쟁 모집’공고를 냈다. 심사를 통해 3개 업체를 선정, 결과를 지난 2일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한 신문은 선정위원회가 업체의 사업신청서 130페이지를 11분만에 심사하는 등 부실하게 검토했다는 의혹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시는 자체감사를 진행할 경우 감사결과에 대한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 등 본질과 다른 소모적인 논란이 발생할수 있다고 판단, 공익감사를 추진키로 했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는 19세 이상 300명 이상의 국민 서명을 받아 지자체가 신청하거나 시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청구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의회에 청구협조를 요청했고 시의회에서 이를 받아들여 공익감사를 청구하게 되면 ‘공익감사청구 처리 규정’에 따라 감사원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원은 공익감사는 감사청구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관계기관에 출장해 조사가 진행되며, 공익감사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공익감사청구사항 검토보고서 또는 감사실시계획서 결재 후 10일 이내 청구인에게 결정 내용을 통지, 실지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된 날부터 6개월 이내 감사를 종결한다.

감사결과는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공개시기에 맞춰 청구인 대표자에게 결과를 문서로 통보한다. 다만 자체종결 사유가 발생할 경우 청구가 각하 또는 기각될 수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