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압수수색…드림파크CC 특혜 의혹
경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압수수색…드림파크CC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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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도권매립지에 조성한 골프장 ‘드림파크 CC’(Country Club) 예약 업무와 관련한 부정행위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을 운영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매립지공사 건물 내 시설관리처 등 사무실 3곳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골프장 예약 내역 등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매립지공사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측이 골프장 예약과 관련해 지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인 매립지공사가 투자해 만든 드림파크는 다른 수도권 골프장보다 이용료가 훨씬 저렴해 개장 초기부터 예약 경쟁이 치열했다.

개장 초기 평일 예약 경쟁률은 평균 10∼20대 1, 주말과 휴일은 40∼50대 1에 달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매립지공사나 재단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지만,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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