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일 여주시골프협회장 “PGA 골프대회를 여주에서 치르겠다”
권영일 여주시골프협회장 “PGA 골프대회를 여주에서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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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일2

‘PGA 투어’ 여주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골프인이 있다. 권영일 여주시골프협회장(53)이 그 주인공이다.

권 회장은 2020년 여주 PGA 골프대회 유치위원회 구성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 PGA 정규대회인 ‘제3회 The CJ CUP’에 갤러리로 참여해 대회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더구나 지난해 CJ 측이 올해 대회까지는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치르고 2020년 PGA 투어 골프대회는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권 회장의 행보에 힘이 넘친다.

권 회장은 “세계 227개 국가와 비독립 지역에서 23개 언어로 11억 세대 이상의 가정에 방송되는 PGA 골프대회를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치를 수 있게 된다면 이는 여주의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열린 ‘The CJ CUP’을 보고자 세계에서 선수와 가족, 친구, 갤러리 등 4만 6천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며 “여주에서 2020년 PGA 골프대회가 열린다면 수도권이란 장점으로 인해 10만여 명이 찾을 것이고 주관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효과를 감안할 때 여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PGA 투어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 권 회장의 각오다.

권 회장은 이른 시일 안에 여주 PGA 골프대회 유치위원회가 발족하면 12만 여주 시민의 이름으로 경기도와 여주시에 숙박시설과 주차장 확보, 홍보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는 “제주도는 올해 PGA 투어 대회를 위해 수십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고, 내년에도 대회 유치를 위해 주최 측에 더 많은 지원금을 약속한 것으로 안다”며 “여주대회 유치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경기도ㆍ여주시와 협력해 주차장 확보와 홍보지원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여주시골프협회와 지역 골프장대표자협의회가 협력해 2020 PGA 여주 골프대회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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