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지난 8일 한울실에서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평택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열고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찾기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미자 교육장, 정장선 시장, 김재균·송치용 도의원, 정일구·곽미연 시의원, 정운진 총무국장, 주민규 경영지원과장, 오찬숙 교수학습지원과장,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현안 의제인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력방안’과 관련 ▲학교시설 개방 현황 ▲타 지자체 협력 사례 ▲학교시설 이용 확대 방안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학교·지역사회 모두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학교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생활복리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평택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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