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김민석 등 빙속 대표팀, 월드컵 1차 대회 출격
차민규·김민석 등 빙속 대표팀, 월드컵 1차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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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막 첫 대회서 한국 빙상 명예회복 나선다
▲ 차민규.경기일보 DB
▲ 차민규.경기일보 DB

남자 ‘단거리 간판’ 차민규(의정부시청)와 ‘중거리 에이스’ 김민석(성남시청)을 비롯한 남녀 대표선수들이 한국 빙상의 명예 회복을 위한 시즌 첫 질주에 나선다.

한국 남녀 빙상 대표팀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릴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서 첫 메달 사냥을 위한 시동을 건다.

한국 빙상은 최근 ‘단거리 여왕’으로 군림했던 이상화가 은퇴를 한데다 과거 해외 전지훈련 중 대표팀 후배에 가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이승훈 사태, 대표선수 5명의 태릉선수촌 음주파동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성장한 젊은 선수들이 땅에 떨어진 스피드스케이팅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 김민석.경기일보 DB
▲ 김민석.경기일보 DB

남자 단거리 1인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주종목인 500m에 출격한다. 차민규는 지난 3월 월드컵 파이널 500m에서 11년 묵은 한국기록을 경신했고, 최근 국내에서 열린 대회서도 잇달아 대회기록을 작성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또 남자 중거리 간판인 김민석도 같은 날 1천500m에 나서 메달에 도전하며, ‘포스트 이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은 둘째날인 17일 여자 500m에 출전해 가능성을 타진한다. 김민선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과 회장배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 첫 날인 16일에는 남녀 장거리 간판인 엄천호(스포츠토토)와 김보름(강원도청)이 각각 남자 5천m와 여자 3천m에 출전하며, 17일에는 남자 1천m 김태윤(서울시청), 남자 매스스타트 엄천호가 레이스를 펼친다.

마지막날 김보름은 매스스타트에 다시 출전한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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