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현, 30년 정치인생 담은 책 ‘희망 안산 김현과 더불어’ 발간 눈길
민주당 김현, 30년 정치인생 담은 책 ‘희망 안산 김현과 더불어’ 발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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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안산 김현과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김현 사무부총장(19대 국회의원)이 30여 년의 정치 인생 이야기를 한권의 단행본으로 발간해 화제다.

‘희망 안산 김현과 더불어’ 제하의 책자는 80년대 지성의 전당이란 대학가 학생운동 시절부터 제도권 정치에 입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재야에서 혹은 원내에서 민주 정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그의 행보와 강한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한양대학교 사학과 동기로 언론계에 몸담고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발간된 책자는 저자인 김현 부총장이 30여 년 동안 정치를 한 이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자신이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그렸다.

인터뷰 형식으로 전개되는 책자는 대학 시절, 민주화 봇물 속에 그 이전과는 다른 세상이 있음을 실감한 그의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 80년 중후반 대학가 학생 운동의 한 복판에서 그가 맡았던 역할, 88년 대학교 4학년 때 학생대표로 제도권 정치로 진입하는 과정 등 그 당시 생생했던 재야 등 야권 중심의 정치 상황 등을 보탬 없이 담아내려 했다. 특히 집권당이 된 후 당과 청와대 근무시절,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얽힌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이 중에서도 이해찬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얽힌 거침없는 일화가 돋보인다.

책자의 백미는 현역 의원 시절, 국정원 댓글사건과 세월호 참사 등 슬픈 국정의 한복판에서 그만의 정치적 소신과 행보가 현실감 전개되고 있다. 허술한 국가 경영의 민낮을 들춰내고 그 과정에서 부딪칠 수 밖에 없었던 인물,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얽힌 이야기도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대목이다. 또 안산에 보금자리를 틀면서 정치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안산 시민들과 함께해온 소소한 이야기를 다정다감하게 그려내면서 소통하는 평시민의 모습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이밖에 평양 방문기, 경기도정에 대한 관심과 역할 등도 소신있게 이야기하고 있어 기성정치인이나 정치에 입문하려는 지망생들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자로 여겨진다.

저자 김현 부총장은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란 책자에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란 문구가 있다. 이는 역사는 진보하고 또 과거와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가 만들어지는 진보 개념의 철학이라 말할 수 있다”면서 “자라는 후세들에게 좋은 정치를 통한 좋은 나라를 전해주기 위해 지금의 정치가들은 끊임없이 각성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부끄럼 없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는 것이 ‘희망 안산 김현과 더불어’를 통해 그가 전하는 메시지다.

저자 김 부총장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민주당 원내외 정치인과 안산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안산 김현과 더불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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