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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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고양시는 최근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해설이 있는 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에는 육군 제60사단 161연대 및 사단 지휘부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시에서는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이 전술훈련에 동행하면서 북한산, 고양시, 한강 일대의 주요 전사(戰史)와 교훈에 대한 해설이 진행됐으며 북한산과 창릉천 등 100㎞ 구간을 무박 2일로 걷는 행군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술훈련이 진행된 행주동과 고양동 등은 행주대첩과 북한산성, 6ㆍ25 창릉천 전투, 임진왜란 벽제관 전투, 항일 무쟁투쟁의 연기우, 이신의 의병장과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특히 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은 조선조 숙종대왕의 북벌의지가 담겨 있는 호국 정신의 역사적 현장이다.

▲ 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 고양시, 전사(戰史)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100km 행군훈련

장병들을 인솔한 변성일 연대장은 “일상적인 행군과 달리 곳곳에서 역사적인 교훈, 지역의 전쟁 역사에 대한 유익한 해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술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동행한 고양시 정동일 위원은 “군 장병 전술훈련의 노곤함을 역사와 문화유산 숨결로 달래며 진행한 관ㆍ군이 협력한 뿌듯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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