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관계기관ㆍ지역예술인ㆍ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해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관계기관ㆍ지역예술인ㆍ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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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역 예술인,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APAP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개토론회가 지난 15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 김윤섭 제6회 APAP 총감독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윤섭 감독과 이재옥 회장, 이영철 전 제1회 APAP 총감독이 발제자로 나서 APAP에 대한 문제점과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 및 토론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PAP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안양미협 관계자 A씨는 “수십억 원의 안양시 예산이 투입되는 APAP가 매회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이 배제된 채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문제”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여전히 APAP를 인식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관계자 B씨는 “기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3년 단위 행사로 바뀌었는데 달라진 점이 없다”면서 “기간이 늘어난 만큼 미리미리 행사를 준비해 완성도 높은 APAP가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단과 지역 예술인, 시민 등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시됐다.

김윤섭 제6회 APAP 총감독은 “행사에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기간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의 의견을 도출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달 17일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를 개최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지는 APAP는 인간과 자연, 디지털과 아날로그, 버려진 것과 새롭게 태어난 것,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공생도시’를 주제로,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 일원에 국내외 주요 예술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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