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풍각쟁이야'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
'오빠는 풍각쟁이야'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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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930년대 발표된 곡으로 시종일관 누군가를 흉보는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930년대 발표된 곡으로 시종일관 누군가를 흉보는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빠는 풍각쟁이야'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아버지 김언중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1930년 우리나라 최초의 디스곡이라 화제"라며 최초의 디스곡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송은이가 "나는 1930년대 음악은 '오빠는 풍각쟁이야' 밖에 모르겠다"면서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언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1938년 발매된 '오빠는 풍각쟁이야'는 맛있는 거 다 빼앗아 먹고 여동생한테 온 편지를 몰래 훔쳐 읽고 공연 구경하러 혼자 가는 오빠를 디스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1930년대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의 가사였다.

한편, 풍각쟁이는 시장이나 집을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며 돈을 얻으러 다니는 사람을 뜻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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