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과천외고서 특별강연 실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과천외고서 특별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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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9일 과천외고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 앞에서 1시간가량 ‘글로벌 시대에 갖추어야 할 세계시민역량’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에서 반 전 총장은 재임 시절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 UN과 세계 각국을 무대로 활동했던 경험과 과업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으로 첫째,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통해 제시한 ‘물처럼 행동하라’, 둘째 ‘미래를 지향하라’, 셋째 ‘통합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넷째 ‘소통능력을 키워라’, 다섯째 ‘열정을 지녀라’라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민국만의 시민을 넘어서 세계의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져달라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반 전 총장은 “열정을 가져야 할 청춘이다. 남에 대한 배려가 빠진 자기 자신만을 위한 열정은 경계해야 한다”며 “크게 보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를 넘어 세계인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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