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감인물] 문화체육관광위 정윤경 부위원장
[도의회 행감인물] 문화체육관광위 정윤경 부위원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진원 비싼 기념품 질책… 송곳질의 눈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1)이 민선 7기 두 번째 행정사무감사에 나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미흡한 부분을 섬세하면서도 빈틈없는 관찰력으로 파고들어 시선을 모았다.

정윤경 부위원장은 19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행감에서 콘진원이 제작한 기념품이 과도한 단가로 제작ㆍ제공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콘진원이 제작한 기념품 자료를 보면, 휴대용 공기청정기 4만 원대, 만연필 3만 원 대, AI 스피커 4만 원대 등이다. 모두 단가로 말하는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9개 산하기관 중 콘진원 기념품비 단가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이 콘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콘진원 기념품 중 만년필 제작비가 396만 원(개당 단가 3만 9천 원), AI 스피커 245만 원(4만 9천 원), 휴대용 공기청정기 495만 원(4만 9천500원), 코르크 스피커 575만 3천 원(3만 3천800원) 등이다.

이어 정 부위원장은 “무엇 때문에 콘진원 손님들에게 비싸게 제작된 기념품을 주는 건가”라며 “이렇게까지 선심성 있는 물품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콘진원 관계자는 “지원기업 위주로 선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개선을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