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은 양평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 친환경 농업 포기는 있을 수 없다’
‘친환경 농업은 양평군의 대표적인 브랜드 자산, 친환경 농업 포기는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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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공사 조직개편 농민 공청회에서 거듭 강조
정동균 양평군수가 20일 어후4시 농민공청회에서 양평공사 해체와 친환경농산물 유통구조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20일 어후4시 농민공청회에서 양평공사 해체와 친환경농산물 유통구조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공사를 해체해도 양평군이 친환경 농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문화체육센터에서 영린 양평공사 조직변경 안에 대한 농민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친환경 농업 특구인 양평군이 친환경 농업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친환경 농업이 양평군의 환경과 문화관광에 미치는 브랜드 가치는 매우 높다”라고 강조하며 양평공사 해체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구조 개편은 철저하게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다”라고 거듭 밝혔다.

정 군수는 200여 명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모인 이날 공청회에서 직접 양평공사의 해체 이유를 설명하고 쏟아지는 농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했다.

양평공사 해체에 따른 농민들의 우려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친환경농산물유통부문이 분리되면 현재와 같은 친환경농산물의 고가매입 정책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과 양평공사의 부실의 원인이 친화농산물 우대정책이라는 군민들의 오해를 풀어달라는 것이다. 한 농민은 친환경 농업이 양평군에 미치는 긍정적인 브랜드가치를 앞으로 나올 보고서에 수치로 명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공청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친환경농산물 유통부문의 운영방식으로 양평군이 푸드통합지원세터를 만드는 방안과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통사업단이나, 친환경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 같은 농민들의 우려와 요구에 대해 “바로 이처럼 농민들의 요구를 제시하면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 “군수가 가진 모든 네트워킹을 동원해서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을 안양, 과천, 시흥 등 경기 전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공사의 부실에 친환경 농업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일부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앞으로 있을 예정인 군민 공청회에서 분명하게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오는 28일 군민 공청회를 열어 군민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는 한편, 유통부문 개편안 도출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다음달 중으로 양평시설공단 준비단을 구성해 양평공사 조직변경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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