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화 전국국악대회 운영 미숙 인정”
“김포평화 전국국악대회 운영 미숙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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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協 지부장, 공식 사과… “언론 지적, 발전 밑거름 삼을 것”

‘제8회 김포평화 전국국악대회’가 주최 측의 미숙한 행사진행 및 일부 심사위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참가자로부터 비난을 사는 등 논란(본보 19일자 12면)을 빚은 것과 관련, ㈔한국국악협회 김포지부가 21일 입장문을 내고 “언론의 지적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윤소리 지부장은 입장문에서 “언론이 제기한 문제를 겸허히 수용해 향후 김포국악협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지부장은 “돼지열병으로 대회 개최 날짜가 뒤로 밀리면서 대회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다”면서 “또 갑작스런 우천에 야외공연장과 실내공연장이 합쳐져 불편이 초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해야 하는 사물과 무용의 경연을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협소한 공간으로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심사 부분 논란에 대해서는 “전국대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불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심사위원은 다섯 분이 예정대로 참석했고 지부장이 심사위원 옆에 있었던 것은 집행위원장으로 집계와 원한만 진행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제8회 김포평화 전국국악대회는 준비 부족과 미숙한 행사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공분을 샀는가 하면, 지부장이 대회경연 중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귓속말을 건네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심사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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