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로 인한 ASF 확산 막는다…파주∼철원 200㎞ 구간에 울타리 설치
멧돼지로 인한 ASF 확산 막는다…파주∼철원 200㎞ 구간에 울타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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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광역울타리’가 완공, 울타리 내 멧돼지 총기 포획이 추진된다.

정부는 파주∼강원 철원 200㎞ 구간에 1.5m 높이로 1단계 광역 울타리를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울타리는 파주시 탄현면에서 시작해 연천을 거쳐 강원 화천군 화천읍까지 이어진다. ASF가 발생한 지역을 모두 둘러쌌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강화 방안으로 접경지역에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달 6일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시작 15일 만에 설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광역 울타리 북쪽에 있는 파주ㆍ연천ㆍ포천ㆍ철원ㆍ화천 등에서 총기 포획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이전까지는 ASF 감염 확진 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의 반경 3㎞ 크기로 국지적 울타리만을 설치했으나 야생 멧돼지의 물리적인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선 광범위한 울타리가 필요하다고 정부는 판단한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포획 과정에서 폐사체 소독 관리, 총기 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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