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상지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패권
중앙대, 상지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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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우승 아쉬움 날려...이동진 MVP
▲ 중앙대학교가 22일 원주 상지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왕중왕전 상지대와의 결승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중앙대가 지난해 준우승 아쉬움을 딛고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22일 원주 상지대구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상지대와 연장까지 1대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해 추계연맹전 우승팀 중앙대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사상 첫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이 됐다.

중앙대는 지난해 왕중왕전 결승에서 용인대에 0대1로 패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중앙대는 왕중왕전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안동과학대를 3대1로 제쳐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상지대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내내 중앙대를 압박한 상지대는 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받은 신성범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중앙대는 라인을 올려 거센 반격에 나섰고, 후반 38분 프리킥 찬스에서 용동현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연장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해 1대1로 마쳤고, 중앙대는 이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신승을 거뒀다.

한편, 중앙대를 우승으로 이끈 주장 이동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4골을 득점한 1학년생 이준호는 득점상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수현과 최희원은 각각 골키퍼상과 수비상, 최덕주 감독과 김명곤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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