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가 최근 2019년 계양교육혁신지구사업 120인 원탁토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에 계양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후 3년 차의 끝자락에서 다양한 교육주체들에게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도 중간점검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활동가, 실무협의회위원, 교육혁신지구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 보고 및 혁신지구 사업 4대 중점 분야에 대한 진단·발전방안 토론과 사업에 대한 공감 투표, 2020년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참여소감 순으로 했다.
구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검토 후 2020년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반영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토론회에서 제외된 중요한 교육주체인 청소년 대상 토론회는 2020년 1~2월 중에 개최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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