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군 자원봉사센터장 자격미달자 임용 지적
옹진군의회 군 자원봉사센터장 자격미달자 임용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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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자원봉사센터장 자격미달자 임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방지현 군의회 부의장(민·비례)이 최근 열린 제2차 정례회 군 행정안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자원봉사센터장의 임원 재직 경력 기간이 미달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 경력사항 기준에 들어맞지 않고 있다”며 “선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센터장이 ‘서울노동광장’에서 맡은 봄꽃밥차 운영단장이란 직책을 임원으로 볼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며 “임원으로 판명된 서류를 아직도 받지 못한 이유가 뭐냐”고 했다.

앞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2018년 센터장직을 맡은 이후 2019년 7월 자격미달자 임용 의혹 제기로 인사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현 센터장이 ‘국가 및 지자체에 등록된 자원봉사 관련 시민 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란 자격요건을 임용 당시에 충족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군의회는 이번 행감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방 부의장은 “‘서울노동광장’의 임원 여부는 해당 단체의 등록증 기재사항과 정관의 임원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며 “하지만 임원 규정이 기재돼 있는 서울노동광장의 정관에는 2009년부터 적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는 2018년 채용 당시 ‘10년 이상 임원으로 활동한’ 자격을 충족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면접 당시에 면접위원들이 개별적으로 평가해 합산한 결과로 센터장 임용을 최종 결정했다”며 “센터장 선정이 부적절했다고 볼 수 없고, 경력사항은 법률자문 결과 해석이 달라 결론 내기 어렵다”고 해명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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