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농수산물 안정적 물량 확보 세일즈 행정 눈길
안승남 구리시장, 농수산물 안정적 물량 확보 세일즈 행정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동절기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 안승남 구리시장 등 방문단은 25일 의성군을 찾아 김주수 의성 군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동절기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 안승남 구리시장 등 방문단은 25일 의성군을 찾아 김주수 의성 군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절기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한 안승남 구리시장의 세일즈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동절기 수급안정을 위해 25일 자두 최대 생산지인 경상북도 의성군과 어업의 전진기지인 울진군을 잇달아 방문, 산지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성수 구리농산물공사 사장과 농협공판장ㆍ인터넷청과ㆍ구리청과ㆍ수협공판장ㆍ강북수산 대표들이 동행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귀포시와 제주시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세일즈 행정이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김주수 의성 군수를 예방한데 이어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두(전국 1위), 한지형 마늘(전국 1위), 사과(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전국 8위) 재배의 주역인 김주수 의성 군수 주재로 의성군 농협조합장, 농가조직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땅에서 땀 흘리는 재배 농가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이룩한 2019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의성진 사과’ 등 청정 농산물을 구리도매시장에 원활하게 공급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노후화된 구리도매시장을 더 큰 규모로 이전하고, 푸드테크 등 혁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유통환경이 조성되면 의성군 농산물도 제값받기가 더 수월해지고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군수는 “수확기에 날씨가 좋아서 생산량이 늘어난 반면 소비가 줄어들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성군 농산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중도매인들이 직접 산지를 방문해 줄을 부탁드리면서, 직거래 방안 검토, 경륜있는 경매사 적극 활용, 위탁 수수료율을 비롯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농가 입장에서 심사숙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 시장 일행은 경북 어업의 전진기지 죽변항의 고장 울진군을 찾아 전찬걸 울진군수를 예방, 어민들과 함께 상호 관심사인 신선한 수산물 공급 촉진 및 양 지자체간 상호 이익증진에 관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과 방문단은 “최근 중국 어선에 의해 싹쓸이 되고 있는 상항에서도 여전히 오징어 어획량이 높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하다. 어부의 아들 된 심정으로 물고기 한마리라도 소중히 여기어 좋은 가격에 판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어민들은 “유독 수산물은 10년 전의 가격에서 멈춰있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근본 원인이 소비가 늘지 않고 유통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며 “가격도 중요하지만 물량의 안정적인 구매를 위해 구리도매시장이 적극 나서줄 것과 수산물 수급이 왜곡돼 있는 문제들도 관심을 갖고 풀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방문단은 다음달 13일부터 3일 동안 청정 해안에서 자란 수산물의 생생함, 푸짐한 먹거리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에 구리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