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판매 승인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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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시마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2018년 11월 EMA에 램시마SC 시판 허가를 신청한 지 12개월 만에 판매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제형 변경 및 성능개선을 통한 바이오베터로서의 상품성을 입증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130여개국에 특허출원 할 예정에 있어 앞으로 20여년 동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시장을 독점할 전망이다.

또 램시마SC는 바이오베터라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 가격 측면에서 1차 치료제(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서정진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이끌고 있는 전 세계 50조원 규모의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약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헬스케어가 주요 유럽 시장에 이미 설립해 높은 14개의 법인 및 지점을 잇는 자체 직판망을 통해 2020년 2월 독일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램시마SC를 순차 출시해 2020년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도 상반기까지 총 6조 4천억원 규모의 유럽 TNF-α 억제제 시장에 진출하고, 2020년 말까지 유럽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의 90%에 해당하는 9조 2천억원 규모의 시장에 램시마SC를 선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부터 램시마SC의 시장 침투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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