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맞벌이 부부, 한 명이 카드 집중 사용하면 절세 효과
[금융꿀팁] 맞벌이 부부, 한 명이 카드 집중 사용하면 절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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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1
▲ 금융감독원. 사진/경기일보 DB

1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체크카드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금융꿀팁으로 안내했다.

맞벌이 부부가 소득공제를 많이 받으려면 부부 중 한 명의 카드를 집중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봉과 지출이 동일한 부부라도 카드 사용 방식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A부부와 B부부는 동일한 연봉을 받고, 카드 사용금액도 2천600만 원으로 같다. A부부는 각각 90만 원씩 부부합산 18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은 반면, B부부는 동일한 지출을 하고도 285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고, 결과적으로 B부부는 A부부보다 약 16만 원 많은 세금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감원은 또, 효과적인 연말정산을 위해 본인의 올해 1~9월 중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미리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신용카드 등(체크카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등 포함)을 사용해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야 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근로소득자(일용근로자 제외)가 1월~12월 중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면 그 초과 금액에 대해 일정비율(15~30%)을 연간 300만 원 한도로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사용자가 1~9월 중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있다.

본인에게 맞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의 황금비율을 찾아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결제수단에 따라 소득공제율이 다르므로 소득공제만 고려하면 공제율(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이 높은 체크카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용카드 결제 시 추가공제와 중복공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잘 활용하면 득이 된다. 대중교통 요금, 전통시장 이용액, 도서·공연비 등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각각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소득공제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신차 구입비용(단, 중고자동차 구입금액의 10%는 공제 대상), 통신비, 세금과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자동차리스료,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 현금서비스 등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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