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홍콩 국제유도대회 여자부 3체급 석권 기염
안산시청, 홍콩 국제유도대회 여자부 3체급 석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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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정보경ㆍ57㎏ 권유정ㆍ78㎏급 윤현지 金…63㎏ 최은솔은 銀
▲ 2019 홍콩 아시안오픈 국제유도대회 첫 날 여자 52㎏급에서 우승한 정보경(가운데)과 57㎏급 금메달리스트 권유정(왼쪽), 63㎏급 준우승 최은솔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청 제공
▲ 2019 홍콩 아시안오픈 국제유도대회 첫 날 여자 52㎏급에서 우승한 정보경(가운데)과 57㎏급 금메달리스트 권유정(왼쪽), 63㎏급 준우승 최은솔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청 제공

안산시청이 ‘2019 홍콩 아시안오픈 국제유도대회’에서 3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용호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1일(현지시간) 홍콩 석협미공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52㎏급 정보경과 57㎏급 권유정, 78㎏급 윤현지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63㎏급 최은솔이 은메달을 차니하는 등 출전 선수 5명 가운데 4명이 메달을 목에거는 성과를 거뒀다.

32개국 1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유도연맹(IJF)이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로 금메달 10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50점의 포인트가 주어졌다.

첫 금메달은 올해 48㎏급에서 한 체급을 올린 ‘경량급 간판’ 정보경에게서 나왔다.

예선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보경은 2회전서 팟크린 뎁스리(태국)를 안뒤축 감아치기 한판으로 물리친 뒤 준결승전서는 크리스티안 레젠틸(모리셔스)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고, 결승전서는 수이 슉키(홍콩)을 말아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57㎏급 권유정도 결승서 리웅 포숨(홍콩)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한판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권유정은 역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서 켈리 테일러(캐나다)에 업어치기 한판승, 알탄테쳉 바티수크(몽골)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 2019 홍콩 아시안오픈 국제유도대회 최종일 여자 78㎏급에서 우승한 윤현지(가운데) 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있다.안산시청 제공
▲ 2019 홍콩 아시안오픈 국제유도대회 최종일 여자 78㎏급에서 우승한 윤현지(가운데) 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있다.안산시청 제공

또 여자 78㎏급 윤현지는 8강서 충 쓰칭(대만)에 빗당겨치기 한판승, 4강서 콜라리 고드부트(캐나다)에 어깨로메치기 한판승, 결승서 문크체첵 오트곤(몽골)에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을 거두는 등 3경기를 모두 한판으로 장식하며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자 63㎏급 최은솔은 1회전서 노민 쏘그츠렐(몽골)에 허벅다리걸기 한판승, 산드린 비리엣(카보베르데)에 되치기 절반승, 뭉근치멕 발도르즈(몽골)에 밭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나, 리아오 유정(대만)에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용호 안산시청 감독은 “금메달을 획득한 3명 모두 내년 도쿄올림픽 쿼터인 세계랭킹 16위 이내에 있는 선수들로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랭킹 포인트 100점씩을 추가한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꾸준히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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