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C '국제선수상' 3번째 수상…이강인은 유망주상
손흥민, AFC '국제선수상' 3번째 수상…이강인은 유망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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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경기일보 DB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7·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통산 3번째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AFC 가맹국 선수로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국제선수상 부문에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거머쥐었다.

경쟁자로는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이 이들을 따돌리고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이강인(18·발렌시아)과 정정용(50) 감독도 각각 유망주상과 남자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은 올해 여름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인 골든볼을 받았고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AFC 시상식에서도 2017년 이승우(신트트라위던 VV) 이후 한국 선수로는 2년 만에 ‘유망주상’을 받았다. 다만 손흥민과 이강인은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아울러 정정용 감독 역시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일군 공로를 인정받아 남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 감독이 AFC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건 2016년 전북 현대를 맡았던 최강희 감독 이후 3년 만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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