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에 발벗고 나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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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에 동참하고자 8명의 보건의료사업단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얀마 양곤(Yangon) 지역에 파견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진행한다. 이번 사업단은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소(NHL)과 협력해 양곤 외곽 3개 지역(Twantay, Shwe Pyi Thar, Kyauktan) 15개 학교 초등학생 1천542명에게 기생충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대변 기생충 양성률은 22.8%, 요충 양성률은 10.5%, 빈혈 유소견율은 8.0%로 나타나, 2017년 사업 시작 당시(기생충 양성률 37.6%, 요충 양성률 56.1%, 빈혈 유소견율 16.3%)와 비교해 현지 학생 건강 개선을 위한 건협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는 건협과 지속적으로 기생충 관리 비법을 공유해 앞으로도 감염률이 더욱 낮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단은 현지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학생 및 학부모 659명을 대상으로 기생충질환 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자체적인 기생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보건소 기생충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생충 관리 이론 교육과 현미경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하는 등 사업 종료 후 지속성 유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달 26일에 열린 양곤 교육청 간담회에서는 학생 기생충 감염률과 학교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노력해 온 건협 측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건협은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사업 외에도 수단 주혈흡충 및 소외열대질환퇴치사업(KOICA 국별협력사업),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지원사업(KOICA 민관협력사업), 캄보디아 기생충관리사업(자체사업), 탄자니아 코메지역 초등학생 건강증진지원사업(자체사업, 굿네이버스 컨소시엄)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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