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의왕1)은 지난 5일 수원시 소재 농협 경기영업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관계 공무원과 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경기말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말 산업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지금까지 말 산업은 국가가 이끌어가며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양적 확대에 치중됐다면 이제는 민ㆍ관이 함께 고민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질적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위원장은 “의회에서도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경기도 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말 산업 진흥과 승마 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강 후에는 박근철 위원장과 경기도말산업협회 회원들이 만나 경기도 내 말 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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