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홀대 이번엔 마침표? 서연식 서장 경무관 승진 유력
인천경찰 홀대 이번엔 마침표? 서연식 서장 경무관 승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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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署 이끌며 효율적 업무 긍정평가
경찰개혁추진 태스크포스 활약 이력

경찰 고위급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경무관 1명이 나올 전망이다.

9일 복수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위급 간부 승진인사에서 경무관 승진자는 최대 25명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의 경무관 후보자 중 75명이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통상 후보명단이 그해 승진자의 3~5배수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경무관 승진자는 최소 15명이상, 최대 25명이라는 게 내부 전언이다.

인천에서는 경무관 후보자 중 유일하게 서연식 서부경찰서장(경찰대 4기)이 이름을 올렸다.

인사고과 점수 등을 고려할 때 인천의 유일한 후보자인 서 서장의 경무관 승진은 확실할 것으로 점쳐진다.

1988년 경위로 경찰에 임문한 후 인천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서 서장은 특히 경찰청 경찰개혁추진 태스크포스(TF)에서 활약하며 내부 평가가 좋은 인물이다.

이미 지난해에도 경무관 승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인천 서부서로 돌아오면서 특유의 섬세함과 효율적인 업무스타일로 지역 치안을 위해 힘써왔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이후 전무했던 경무관 탄생을 환영하면서도 일각에선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인천지역의 경우 2014년 이후 관할 경무관 자리가 2곳에서 5곳으로 늘었고, 올해는 경무관 승진자도 늘어날 전망이라 2~3명정도는 승진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관은 “그동안 인천경찰들의 박탈감이 컸는데, 1명이라도 탄생했으니 다행”이라며 “하지만 25명 정도의 경무관이 탄생하는데, 인천의 치안 수요 등을 고려할 때 1명 뿐이라는 건 실망스럽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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