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전사고 사망자수 다시 증가세
인천 안전사고 사망자수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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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지역안전지수 발표
교통사고·화재·법정 감염병 등
작년 1천82명 사망 1년새 12%↑

감소 추세에 있던 인천 지역의 안전사고 사망자수와 5대범죄 발생건수, 생활안전 구급건수가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10일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전국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인천의 안전사고 사망자수(인천의 교통사고, 화재, 자살, 법정 감영병 등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4년 1천144명, 2015년 1천61명, 2016년 1천14명, 2017년 911명 등 감소했다. 하지만 2018년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1천82명으로 2017년 911명에 비해 약 12% 증가했다.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분야는 화재 사망자수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7년 7명에서 2018년 21명으로 200% 증가했다. 환산화재 사망자수도 같은 기간 19명에서 33.2명으로 약 74% 증가했다. 환산화재 사망자수는 화재 발생 건수와 화재 사망자수 등을 반영한 개념이다.

법정감염병 사망자수는 같은기간 2017년 106명에서 2018년 137명으로 29% 증가했으며 자살 사망자수는 같은 기간 700명에서 816명으로 16% 증가했다.

2016년 3만9천450건에서 2017년 3만8천478건으로 감소한 교통사고 사망자수와 생활안전 구급건수도 2018년 다시 늘어 3만8천810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인천의 생활안전 분야 안전등급은 4등급으로 정했다. 안전등급은 1~5등급이 있으며 숫자가 높을 수록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가장 많은 사망자수 증가폭을 보인 화재 분야는 2018년 1등급에 비해 2등급 하락한 3등급을 받았다. 범죄분야와 자살분야는 각각 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감염병과 교통사고분야는 각각 2등급을 받았다.

김재범 시 안전정책과장은 “사망자수가 등급을 정하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라면서도 “등급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자 올해부터 각 실·국마다 관리하는 이 같은 수치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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