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ㆍ도교육청, ‘초등스포츠클럽 사업’ 확대로 학생 스포츠복지 구현
경기도체육회ㆍ도교육청, ‘초등스포츠클럽 사업’ 확대로 학생 스포츠복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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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9 초등스포츠클럽 사업평가회 및 2020 사업설명회’ 김정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1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19 초등스포츠클럽 사업평가회 및 2020 사업설명회’ 김정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된 초등스포츠클럽이 2020년 규모 및 질적 성장을 확대하는 발전된 방향의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 스포츠 복지 구현에 속도를 더한다.

경기도체육회는 11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9 초등스포츠클럽 사업평가회 및 2020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평가회 및 설명회에는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도교육청 장학관, 시·군체육회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초등스포츠클럽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생 운동습관 형성 ▲학생스포츠복지 실현 ▲전문체육ㆍ생활체육 선순환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ㆍ경기도체육회의 3개 기관 업무협약(MOU)를 통해 한 해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 올해 24개 시ㆍ군에서 206개 종목, 1천115개 클럽이 운영돼 총 35만2천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학교 체육수업의 한계로 여겨졌던 종목 선택 부재에 대한 고민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평생 운동 생활습관 형성,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올해 첫 시행되면서 학교체육시설 이용 제한과 클럽 강사 수급 어려움, 시ㆍ군 참여 제한, 현장점검의 물리적 한계 등 문제점도 노출했다.

이에 따라 초등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관계 기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와 문제를 바탕으로 내년도 이를 보완할 이행 사항을 수립키로 했다.

우선 사업 예산규모를 20억원에서 28억원으로 확대 편성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지역별 운영 확대를 위해 현행 24개에서 29개 시ㆍ군 지역으로 범위를 넓혔고, 사전 클럽신청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에 맞는 현실적인 클럽수를 책정했다.

또 도ㆍ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협의를 통해 은퇴선수 고용 등의 방안을 마련해 원활한 강사 수급에 나설 예정이며,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클럽 관리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학교와 공공ㆍ민간 체육시설을 클럽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초등스포츠클럽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직 시행 초기인 만큼 다소 미흡한 점도 있다고 본다”며 “오늘 이 평가회를 통한 발전적 논의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도에 더 원활하게 클럽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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