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공사 고용 문제로 노조 간 다툼…3명 부상
인천 아파트공사 고용 문제로 노조 간 다툼…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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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 다툼으로 부상한 노조원[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조 간 다툼으로 부상한 노조원[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노동조합 간 다툼이 벌어져 노조원 3명이 부상했다.

14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 소속 전국건설산업노조와 전국연합노조연맹 노조원들이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드럼통 난로가 쓰러지며 불똥이 튀어 건설산업노조 노조원 3명이 다리·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한 노조원들은 "전국연합노조연맹의 한 노조원이 일부러 드럼통 난로를 쓰러트려 불똥이 튀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노조 노조원 160여명은 당시 해당 신축 아파트 공사에 서로 자신의 노조원들을 타워크레인 근로자로 고용해달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다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3명을 조사하는 중이어서 가해자가 누구이며 몇 명인지는 조사가 좀 더 이뤄져야 특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정확한 경위는 모든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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