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公, 2연패 달성이냐 vs SK, 2년만의 우승이냐
부산시설公, 2연패 달성이냐 vs SK, 2년만의 우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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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0일 개막…3개월 레이스 돌입
▲ SK핸드볼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의 2연패 달성이냐,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설욕을 통한 정상 탈환이냐.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20일 오후 4시 10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과 광주도시공사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남자부와는 달리 여자부는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셰계선수권 일정으로 인해 26일 늦은 이날 개막해 2020년 3월 29일까지 3개월 여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첫 챔피언에 오른 부산시설공단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기도 연고의 SK 슈가글라이더즈, 전통의 강호인 삼척시청이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뒤를 이어 핸드볼코리아리그 최다 우승 팀인 인천시청(4회)과 서울시청, 대구시청이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7-2018시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 시즌에도 2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국가대표 사령탑인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SK 슈가글라이더즈는 김선화, 최수지, 조수연, 유소정 등 뛰어난 공격수들이 즐비한 데다 ‘백전 노장’ 김온아 등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팀웍을 앞세워 2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오는 21일 오후 4시 10분 우승후보 가운데 한 팀인 삼척시청과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창과 방패의 대결’로 대변되는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맞대결은 대회 여자부 첫 빅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인 부산시설공단은 팀의 간판 스타였던 류은희(파리92)가 유럽무대로 팀을 옮겼지만, 사상 두 번째 외국인 선수인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아리시나 리우보브(31·180㎝)가 새로 가세해 류은희의 공백을 메우면서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또한 7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삼척시청은 인천시청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지난 시즌 득점 1위 송지은을 영입, 부산시설공단,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선두권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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