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업소 출입금지 해제
6개업소 출입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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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전용업소 출입 제한조치로 갈등을 빚어오던 동두천시 관광업계와 미군간 마찰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30일 경기도 2청에 따르면 미2사단은 지난 27일 군율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최장 6개월 미군들의 출입을 제한해 왔던 미군 전용업소 13곳중 6곳의 출입제한조치를 해제했다.
이는 이들 업소가 조명을 밝게 하고 당구대와 TV 등을 설치,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등 시설을 개선한데 따른 조치다.
미2사단측은 “장병들의 출입제한 조치는 최소한의 위생과 안전 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나머지 업소 7곳에 대해선 경기도 및 동두천시와 협의, 영업환경 개선대책을 강구한 뒤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군율위원회에는 경기도 2청 요청에 따라 2청 민·군협력계장이 참석해 동두천 관광업계 의견을 제시했다.
미군이 군율위원회에 우리측 관련자를 참석시킨 건 이례적이다.
미2사단 군율위원회는 행정부사단장이 위원장으로 자체 기강 확립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미군 전용업소 출입 제한과 관련 장병 징계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2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일부 미군 전용업소에 대해 성적인 자극을 하거나 화재 등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출입 제한조치를 내렸고 업주들이 “사실과 다르며 월권행위”라며 반발하는 등 마찰을 빚어 왔었다./동두천=
김장중기자 kcc2580@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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