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발생 불안 성남 산성변전소, 시민 우려 해소 기대
전자파 발생 불안 성남 산성변전소, 시민 우려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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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있어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성남시 산성변전소 설비가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의 산성변전소 설비는 송전선로 6개, 변압기 5대, 배전선로 26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정구 내 11만7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철탑 구조물 형태로 지상에 노출돼 있어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6일 ‘산성변전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관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산성변전소 설비에 대한 옥내화와 주변 부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제안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1만9천901㎡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 옥내형 변전소를 건립할 부지 6천103㎡와 가변차로 확장부지 405㎡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존치했다. 잔여 부지 1만3천393㎡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따라서 한전은 올해 말부터 300억원을 들여 변전소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산성변전소 설비를 이 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1만3천393㎡ 중 한전 소유의 토지(1만1천749㎡)에는 세부계획을 세워 각종 시설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성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과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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