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 2020년 1분기 체감경기 ‘나쁨’
인천지역 제조업, 2020년 1분기 체감경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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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기업들이 전망하는 2020년 1분기 경기가 매우 나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상공회의소의 ‘2020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의 전망 BSI는 70이다.

전망 BSI가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의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전체 응답업체(130개) 중 52.9%가 2019년에 비해 경제 흐름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36.2%에 그쳤고, 좋아질 질 것이라고 답한 업체는 10.9%에 불과했다.

이는 내수침체 장기화 등 국내 고용환경 변화와 미·중 부역 분쟁 등 국외 불확실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2020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대내리스크로는 응답업체의 40.4%가 내수침체 장기화를 꼽았다.

이어 최저임금·주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 (25.7%), 투자심리 위축(17.5%), 총선 등 정치이슈(8.2%) 등의 순이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철강업만이 BSI 100으로 2019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IT·가전(BSI 65), 자동차·부품(BSI 88), 기계(BSI 52), 식음료(BSI 57) 등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 100에 미치지 못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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