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골목이 살아야 경기가 산다”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이재명 “골목이 살아야 경기가 산다”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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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신장시장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둔 21일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골목이 살아야 경기가 산다”며 상인들 스스로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 강화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김진일·추민규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금은 소비가 곧 놀이인 시대다. 대형 유통점은 깨끗하고 친절하지만, 천편일률적이어서 재미가 없다는 약점이 있다”며 “이에 반해 전통시장은 재미가 있고 다양하다. 이 점을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들의 조직화다. 우리 사회가 힘없는 다수보다 힘센 소수한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을 뒤집어야 한다”며 “상인들이 힘을 모아 상권 발전을 위해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기획을 잘해 재미있게 잘 준비한다면 전통시장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개그맨 노정렬, 가수 윤수현씨와 함께 하남지역 경기지역화폐인 ‘하머니’로 직접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도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화폐의 편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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