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비교 시점] 종합선물세트 '끼리끼리' vs '금요일 금요일 밤에'
[전지적 비교 시점] 종합선물세트 '끼리끼리' vs '금요일 금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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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왼쪽) '금요일 금요일 밤에' 포스터. MBC(왼쪽) tvN
'끼리끼리'(왼쪽) '금요일 금요일 밤에' 포스터. MBC(왼쪽) tvN

개성 만점 10명의 방송인이 모여 서로 성향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15분 내외의 코너를 모은 프로그램이 있다. 전자는 지난 26일 처음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후자는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다.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들이 성장함에 따라 방송가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두 예능을 비교해 본다.

먼저 '끼리끼리'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모였다. 김정현 아나운서가 '끼리야'로 등장, 성향 테스트 미션을 전했다. 성향 테스트 결과에 따라 10명의 출연진은 '흥끼리'와 '늘끼리' 두 그룹으로 나뉜다.

26일 방송에서는 출연진은 이미지 게임과 리더십 테스트, 평정심 테스트 등을 통해 성향을 알아보고, 출연진 간의 케미를 보였다.

이어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특유의 옴니버스 구성에서 오는 속도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홍진경의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부터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가 출연하는 '신비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 박지윤 아나운서와 한준희 축구 해설가의 '당신을 응원합니당' 이서진의 솔직담백한 입담을 담은 '이서진의 뉴욕뉴욕', 이승기의 '삶의 체험 공장'까지 6개의 코너를 담았다.

15분가량의 짧은 코너로 이뤄진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다양한 출연진과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끼리끼리'는 개성 강한 10명의 멤버들의 출연으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산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역시 다양한 코너를 너무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줘 아쉬움울 자아낸다. 지난 2화까지 '삶의 체험 공장'과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를 제외한 다른 코너들은 단편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두 예능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들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보여주고 있다.

'끼리끼리'의 경우 다양한 멤버들과 그에 따른 케미들로 재미를 보장한다. 또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높인다. 향후 '끼리끼리'와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어떻게 단점을 보완해 재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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