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지역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
인하대,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지역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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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1월 인하대에서 열린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부트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지난 2019년 11월 인하대에서 열린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부트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포스코건설과 손잡고 인천 지역 건설 분야 스타트업 청년들을 발굴한다.

인하대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차세대 건설 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열고 건설 분야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유능한 청년들을 찾아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에 살고 있거나 인천 지역 대학을 다니고 있는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9년 11월 시작했으며, 오는 3월까지 이어진다.

앞서 아이디어 발표 대회에는 모두 16개 창업 팀이 참가해 6개 팀이 예선에 합격했다. 이들은 70만원씩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으며, 현재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있다. 이 과정은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 커뮤니케이션실 사회공헌 그룹을 비롯해 참가팀이 희망하는 관련 분야 현장 실무자가 멘토로 함께 한다.

6개 팀은 고소에서 안전고리 미체결로 생기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Team The Watcher’와 지하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나 건설기계의 위치를 파악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서는 ‘다이코스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설현장 수요에 최적화한 건설 중장비 플랫폼 구축을 계획한 ‘백호’다. 또 신소재를 이용한 건축 마감재 개발 스타트업 주식회사 아키플랜트가 예선을 통과했고 ‘일로와’는 구인 서비스를 탑재한 현장인력 관리 어플리케이션 제작, ‘두오모’는 콘크리트 누수방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인하대는 이중 최종 3개 팀을 뽑는다. 이들은 상금과 함께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3개월 간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박민영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해마다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지만, 2017년 기준 1년 이내에 ⅓이 문을 닫고 5년 안에 10곳 중 7곳이 폐업한다”며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높이려고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 지역 청년들이 만든 건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관리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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