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경기도 추가 확진자 아직 없어”…유증상자 검사 결과에 촉각
“우한 폐렴 경기도 추가 확진자 아직 없어”…유증상자 검사 결과에 촉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8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민·관 합동 전문가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복수의 유증상자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우한 폐렴 국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4명(경기도 2명)이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집계 중으로 이날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 환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이다. 이 가운데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97명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격리에서 해제됐다.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에는 경기도민도 복수로 포함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다”며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다수 신고돼 집계에 시간이 걸려 오후 1시께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 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도내 확진자인 세 번째 환자와 네 번째 환자는 ‘무증상 입국자’다. 세 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는 20일 귀국한 뒤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다 25일 격리됐고 26일 감염이 확인(고양 명지병원)됐다. 네 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는 20일 귀국했고, 26일 격리(분당 서울대병원)된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전 우한 폐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 관내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여승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