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4.15 총선_안산 단원갑·을] 與 공천경쟁 치열… ‘현역 수성 vs 변화 바람’ 예측불허
[미리보는 4.15 총선_안산 단원갑·을] 與 공천경쟁 치열… ‘현역 수성 vs 변화 바람’ 예측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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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지역은 서해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대부도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수도권 서해의 관광명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 인근 해상에 국책 사업으로 요트 300척이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잇따라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인구 유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기에 세월호 침몰 참사 5년이 지나도록 화랑유원지 내에 추진될 예정인 추모시설 문제가 아직까지 지역 주민들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지역 내 갈등 요인으로 남아있어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합의와 국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 단원갑
안선 단원갑 선거구는 현역인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재선)에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 제3사무부총장과 고영인 전 도의원(전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또한 한국당 김석훈 전 시의장과 바른미래당 김기완 전 시의장, 민중당 김동우 마트산업노조 경기본부 사무국장 등이 한판 승부를 위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두 후보 간 경선 과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3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당 수석부대변인에 이어 당대표 비서실장 자리를 유지하며 나름 당내에서 견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민주당 김현 사무부총장은 원외 대변인을 지낼 정도로 당내에서의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출판기념회와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역 곳곳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

전 지역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고영인 전 도의원도 신안산대 산업경영과 초빙교수 및 행안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을 탄탄하게 다져오고 있으며,특히 일찌감치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나름 여유로운 행보를 보이는 등 당내 경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석훈 전 시의장의 경우, 현재 한국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공화당 측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시의장이 선거를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또한 김기완 전 시의장도 아직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총선을 앞두고 그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되는 이유는 존재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란 분석으로 그의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최근 후보등록을 마친 민중당 김동우 예비후보는 국민의 명령대로 국민의 국회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진보정당의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황정현, 유태상, 최미숙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단원을
단원을 지역은 안산 4개의 선거구 가운데 인구의 유출이 가장 많아 선거구 조정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선거구로 그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4선에 도전하는 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20대 국회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신안산선 조기착공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임기 막판 위원장직 임기 문제로 당내 일부 갈등을 빚은 탓에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심이다.

민주당에서는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기종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과 채영덕 전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이 뜨거운 2파전을 예고했다.

윤 이사장은 4·16안산시민연대 상임대표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등을 지내면서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최근 당내 총선 입후보자 교육을 마치는 등 차곡차곡 총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예술대 총장을 지낸 채 총장도 민주평통일자문회의 사회문화교류위 위원장과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당내에서 입지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 등을 챙기며, 총선에 대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거론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현 대안신당 부좌현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이윤배, 박홍익, 이혜정, 장희선씨가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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