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세대로부터 2026년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 확답
연수구, 연세대로부터 2026년 송도 세브란스병원 개원 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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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송도7공구에 송도세브란스병원이 2026년에 개원한다. 

연수구는 최근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을 위한 구와 연세대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한 서승환 총장이 연세대의 ‘송도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표명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2020년 안으로 송도7공구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우선협상자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6년에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연세대와 주민대표, 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동협의체 구성도 약속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도 조속한 의료서비스 개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세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세대의 발전적 관계설정을 주문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는 주민복리 증진과 공동발전을 목표로 상호 자원교류를 바탕으로 한 사업 범위와 연수구와 연세대 측의 동일한 인원수의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 공동협력, 지역사회 교육공헌사업 추진, 청년창업 정보교류 및 협업기회 제공, 문화·건강도시 조성 협력, 주민복리 증진과 공동발전 등을 사업 범위로 정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2019년 12월 연세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을 위해 토지공급 예약 체결을 맺은 후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기 착공에 대해 연세대의 입장을 촉구해 왔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매매계약이 늦어지는 등 그동안 지연사유가 있었지만 이제 약속된 병원설립은 기정사실”이라고 했다.

고 구청장도 “오늘같은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국가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신속하게 약속을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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