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사실상 결승전서 서울체고 꺾고 4강 안착
의정부고, 사실상 결승전서 서울체고 꺾고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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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 ‘청신호’…여일반 경기도청도 결승 진출
▲ 12일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 일반부 8강전에서 인천시에 대승을 거둔 경기도 대표 선수들.경기도체육회 제공
▲ 12일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 일반부 8강전에서 인천시에 대승을 거둔 경기도 대표 선수들.경기도체육회 제공

의정부고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컬링 남고부에서 큰 산을 넘어 4강에 안착,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해 우승팀 의정부고는 12일 의정부컬링장에서 계속된 대회 사전경기 2일째 남고부 준준결승에 써드 문시우, 스킵 박상우, 리드 서지민, 세컨 최재혁 등 2학년생 4총사가 팀을 이뤄 ‘우승후보’ 서울체고를 7대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의정부고는 전날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여고부 최강 의정부 송현고가 경북 의성여고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 종목우승 2연패 달성에 비상이 걸렸던 경기도 선수단에 희망을 안겼다.

사실상의 결승전인 이날 경기서 다소 열세가 예상된 의정부고는 후공으로 시작한 1엔드서 2점을 선취해 기선을 제압한 뒤 2엔드 초 서울체고에 1점을 내줬으나, 3엔드 1점을 추가해 3대1로 앞서갔다.

4엔드를 블랭크 엔드(양팀 득점없이 끝나는 엔드)로 보낸 의정부고는 5엔드서 3점을 뽑아 6대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서울체고는 6,7엔드 1점 씩을 따내며 3대6으로 추격했지만, 의정부고는 8엔드 1점을 더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은 후 9엔드 1점을 내줘 3점차 승리를 일궈냈다.

한편, 여자 일반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이 4강서 서울시연맹을 11대2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고, 남자 일반부 8강서는 경기도연맹이 인천시연맹을 12대2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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