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리시, 인창·수택동 뉴타운 사업 ‘순항’
[단독] 구리시, 인창·수택동 뉴타운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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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택 E구역·인창 C구역·교문동 2지구 등 정비사업 추진 탄력
인가 승인 후 이주·철거 착착… “노후된 도심 주택환경 개선 기대”

주택 노후화 등으로 새로운 리모델링 사업이 시급한 구리시 인창동과 수택동 일부 지역이 뉴타운 사업(재개발 등)으로 단장돼 새로운 도심 주거환경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뉴타운 사업으로 3천50세대 규모의 수택E구역과 1천180세대 규모의 인창 C구역 등 2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수택 E구역의 경우 현재, 관리계획처분인가 신청 중으로 시는 한국감정원에 타당성 여부 검증을 의뢰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인가 승인을 얻게 되면 금융결재원의 보증 등을 근거로 이주와 철거 작업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탄력이 기대된다. 통상, 관리처분 인가를 받기까지 60일가량이 소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때 시는 오는 3월 관리처분 인가 후 빠르면 7월 이주 및 철거 작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택E구역은 수택동 496-6번지 일대 14만7천713㎡ 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30층에 달하는 아파트 3천50여 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월드시티사업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을 것으로 보인 1천180세대 규모(오피스텔 306실 별도)의 인창 C구역 사업의 경우, 현재 관리계획처분 인가 승인을 얻고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어 수택E구역보다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재개발 사업 성격으로 추진 중인 교문동 딸기원 2지구(1천96세대) 사업 또한, 현재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조만간 관리계획처분 신청을 앞두면서 빠른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재개발을 포함 뉴타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주택 노후 현상이 심한 인창동과 수택동 주거환경이 새롭게 정비돼 쾌적한 도심 주택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노후화된 도심 주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조합측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의 뉴타운 정책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12개 구역으로 뉴타운 사업을 계획했으나 사업성 결여, 충족 조건 미달 등의 이유로 10개 구역이 취소되고 현재 2개 구역만 남아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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