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인준…공식 취임
대한체육회,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인준…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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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들 “포용의 리더십으로 체육계 화합” 주문
▲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민선 첫 경기도체육회장에 당선된 이원성(61) 회장이 당선 한 달 만에 인준을 받고 정식 취임하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7일 “제35대 경기도체육회장에 당선된 이원성 회장이 이날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치러진 선거에서 1위로 당선된 후 19일 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 무효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불복, 법원에 ‘당선 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 을 통해 지위를 회복한 지 사흘 만이다.

이 회장은 상급 기관인 대한체육회로부터 이날 인준을 받고 체육회장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하면서 “참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오랫동안 어렵게 돌아 도달한 느낌이다”라며 “모든 법적인 절차에 따라 회장 직을 공식 인정받게 된 만큼, 체육인의 화합과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한 제도 정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도체육회로 출근해 간부들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는 한편, 이날 오후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의회를 찾아 상임위원들과 인사했다.

한편, 이 회장의 인준 소식을 전해들은 경기단체 관계자와 체육인들은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 파장과 이에 따른 소송 등으로 인해 분열된 체육계의 민심을 수습하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체육인들까지 끌어안는 포용의 리더십으로 첫 민선체육회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임기를 마쳐줄 것을 주문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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