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여론조사_이천] 정당지지도 민주 41.7% vs 미래통합 26.5%… 옅어진 보수색
[4·15 총선 여론조사_이천] 정당지지도 민주 41.7% vs 미래통합 26.5%… 옅어진 보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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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조병돈 25.9%·김용진 25.7%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

이천 선거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이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깃발을 들어 올리면서 컨벤션 효과(정치적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가 예상되는 등 선거 내내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이천은 17대 총선부터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 보수진영 후보들이 당선된 ‘보수 텃밭’이어서 보수층 결집이 총선 판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다자대결 조사 중 송 의원의 경우 지난 15~16일 당적이었던 한국당 소속으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당 대신 출범을 예고했던 미래통합당을 포함했다. 또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15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단수 후보자로 선정했으나 조병돈 전 민선 4·5·6기 이천시장이 당에 재심을 요청, 양측 모두 여론조사에 반영했다.

■ 다자대결1
민주당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한국당 송석준 의원 간 다자대결은 39.5%를 얻은 김 전 차관이 송 의원(33.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인물’은 6.9%,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11.5%, 8.4%였다.

거주지역별로는 이천시 1선거구(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관고동)에서 김 전 차관이 39.0%를 기록했고, 송 의원은 35.6%를 얻었다. 이천시 2선거구(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에서는 김 전 차관과 송 의원이 각각 40.4%, 30.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김 전 차관의 경우 40~49세에서 55.0%를 얻으며 절반을 넘겼다. 이어 30~39세(44.8%), 18~29세(40.8%), 50~59세(38.7%), 60세 이상(23.2%) 등 순이었다. 반면 송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55.2%를 얻으며 과반을 기록했다. 또 50~59세(38.3%), 40~49세(24.9%), 30~39세(24.8%), 18~29세(18.4%) 등이 뒤따랐다.

■ 다자대결2
민주당 조병돈 전 민선 4·5·6기 이천시장과 한국당 송석준 의원의 대결에서는 조 전 시장이 38.2%를 기록하며, 34.4%를 얻은 송 의원을 오차범위 안에서 제쳤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10.6%, 8.9%였고, ‘기타인물’이라는 응답은 7.8%였다.

조 전 시장은 이천시 1선거구에서 38.3%, 이천시 2선거구에서 38.2%를 얻었다. 경쟁자인 송 의원은 이천시 1선거구와 이천시 2선거구에서 각각 36.1%, 31.5%를 기록했다.

조 전 시장은 40~49세, 30~39세에서 각각 51.8%, 51.0%를 받아 절반을 넘겼다. 또 18~29세 36.2%, 50~59세 33.0%, 60세 이상 24.1%였다. 반면 송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58.1%로 절반을 넘긴 데 이어 50~59세 41.7%, 30~39세 22.2%, 40~49세 21.7%, 18~29세 20.4% 등으로 나타났다.

■ 민주당후보 적합도
3선 이천시장을 지낸 조병돈 전 시장이 25.9%를 기록하며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25.7%)을 오차범위 내인 0.2%p 차로 앞섰다. ‘기타인물’이라는 응답은 7.6%였고, ‘없음’ 24.8%, ‘잘 모름’ 15.9%였다.

이천시 1선거구에서는 26.3%를 얻은 조 전 시장이 24.1%를 기록한 김 전 차관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반면 이천시 2선거구에서는 김 전 차관이 28.6%를 차지, 조 전 시장(25.2%)을 오차범위 안에서 따돌리는 등 접전 양상을 보였다.

김 전 차관은 40~49세에서 33.5%를 얻으며 가장 높았고, 30~39세(33.4%), 50~59세(29.5%), 60세 이상(20.2%), 18~29세(14.1%) 등이었다. 조 전 시장은 40~49세에서 33.2%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50~59세 26.9%, 60세 이상 25.3%, 18~29세 25.1%, 30~39세 18.4% 등의 순이었다.

송우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0년 2월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이천시 거주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501명(총 접촉 성공 9,770명, 응답률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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