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 비공식 후원사 광고 출연 허용
IOC,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 비공식 후원사 광고 출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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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부터 참가 선수들의 광고 규정이 완화돼 유니폼과 장비 브랜드 노출이 탄력적으로 운용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광고 출연과 유니폼·장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올림픽 참가자(선수ㆍ지도자ㆍ관계자 등 포함)의 광고 출연을 공식 후원사로 국한해 허용하는 등 올림픽 비상업화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상업적 활동,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 브랜드 노출을 엄격히 제한했었다.

그러나 IOC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참가자가 대회 참가를 통해 개인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훈련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상업적 활동 범위를 일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 올림픽헌장 내 ‘참가자의 상업 광고 출연’ 관련 규정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대회 참가자의 광고 출연 가이드라인, 유니폼과 장비의 브랜딩 규정을 담은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 등도 수정돼 이번 도쿄올림픽부터 적용된다.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IOC가 정한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비후원사의 통상적인 광고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1회에 한해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후원사에 감사 메시지를 게시할 수도 있다.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도 도쿄 올림픽부터 일부 경기 용품에 한해 과거 금지됐던 브랜드 규정이 허용된다. 대표적으로 지퍼와 버튼, 안경 또는 고글의 렌즈에 톤온톤의 브랜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대한체육회는 각 회원종목단체와 도쿄올림픽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광고 출연과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교육을 진행, 올림픽 헌장을 위반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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