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경기도 첫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허지안(구리 동인초)
[영광의 얼굴] 경기도 첫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허지안(구리 동인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3관왕 허지안.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신대로 최선을 다했을 뿐, 3관왕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팀 추월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20일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1천m에서 1분27초93으로 1위를 차지, 전날 500m와 매스스타트 금메달 포함 경기도 선수단 첫 3관왕이 된 허지안(구리 동인초6)은 3관왕의 기쁨을 이 같이 전했다.

부모님 권유로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은 이후 흥미를 느껴 4학년 때 선수의 길로 접어든 그는 지난해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작년 동계체전에 처음 출전해 1천500m와 팀추월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허지안은 뛰어난 지구력이 장점인 반면, 스피드가 부족해 이를 끌어올리는 게 과제라고 민병권 코치가 귀띔했다.

신장 165㎝로 또래 선수들보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췄으나, 스피드 부족으로 아직 주종목을 정하지 못한 그는 중학 진학후 자신을 지도하는 김학수, 김용수 코치 등 3명의 코치들과 상의해 주종목을 결정하고 더욱 기량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1일 윤유진(남양주 해밀초), 이제인(성남 불정초)과 팀을 이룰 4주 팀추월에서 4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허지안은 “초등학교 마지막 동계체전인 이번 대회서 4관왕에 오르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황선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